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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국가간 전자상거래 강자 ‘지쇼퍼’, 광군제 특수 대비로 매출 실적 성장세 눈길

Date20171115170923

중국 연중 최대 대목인 광군제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티몰이 작년 대비 39.3% 증가한 일일 판매액인 1682억 위안(28조 3078억 원)을 기록하고, 징동이 작년 대비 89% 증가한 1271억 위안(21조 3731억 원)을 경신하는 등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한중 정상회담 성사로 사드 해빙 모드가 확산되면서 국내 업체들도 광군제 특수를 누린 가운데 중국향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과도 주목되고 있다.

국가 간 전자상거래 기업 ‘지쇼퍼’(Gshopper)는 광군제 주문량이 대거 몰린 2017년 3분기 매출 실적이 약 375억 원을 달성하며 창업 이래 최고 분기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쇼퍼는 국내 브랜드를 해외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유통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기업의 대표 주자이다. 한중간 역직구 비즈니스를 필두로 각국 브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소싱과 현지 채널 입점부터 영업, 마케팅, CS, 물류에 이르는 통합 유통 채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쇼퍼는 올 상반기에 450억 원 매출 실적을 올린 데 이어, 9월까지 누계 매출 실적이 약 825억 원을 달성하여 올 연말에는 연초 목표로 했던 연 매출 1000억 원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쇼퍼가 이처럼 사상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호조를 보인 것은 광군제 특수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한·중·일과 유럽 B2B 사업의 고른 성장이 견인차 구실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군제를 대비해 4개월 전부터 각 법인의 영업, 물류, 경영지원팀이 힘을 합쳤고, 현지의 전문 인력들을 활용해 티몰, 징동, VIP, 왕이카오라 등 중국 온·오프라인 40여 개 채널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가격 할인 이벤트나 마케팅 및 물류, 배송까지 미리 상의하고 준비를 완료했다. 증가하는 배송 물량을 처리하기 위한 배송 인프라를 사전에 구축하고, 주문에서 출고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또한, 자사의 주요 경쟁력인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서 각 브랜드의 판매 분석과 시장 반응을 실시간으로 수집하였고, 각국의 소비자, 판매 데이터를 기반해 광군제 대비 중국 젊은 층이 실제로 관심을 가지고 구매한 제품 및 판매 잠재력이 큰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확보하고 제안하기도 했다.

지쇼퍼 한국 및 일본 법인 대표이자 G2G 사업 부문장을 맡고 있는 심준혁 대표는 “몇 개월 전부터 광군제에 대비해 각 지사의 현지 전문팀이 힘을 합쳐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했고, 클라이언트와의 관계 또한 강화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매출 실적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하고,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등이 몰려있는 남은 4분기에도 매출 다각화를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시킬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지쇼퍼는 현재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브랜드를 중국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공급시키는 방식의 B2B(기업 간 거래) 위주의 비즈니스를 펼쳐왔다. 이러한 B2B 비즈니스를 통해 소싱 안정화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올해 B2B2C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 및 확대했으며, 소비자를 직접 만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B2C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모든 국가의 구매를 연결한다는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인 ‘G2G(Global to Global)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안정화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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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5/2017111500924.html#csidx851daf5072febc396c5b9a4dba041a9 onebyone.gif?action_id=851daf5072febc396

기사원문: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5/2017111500924.html